시도별 환자 관리반이 중증도를 4단계로 분석하여 입원치료와 방역적 격리가 필요한 환자를 분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중등도 이상 환자는 신속하게 음압격리병실이나 감염병전담병원 등에 입원 치료하게 되고, 경증 환자는 국가 운영시설이나 숙박시설을 활용한 지역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게 된다.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지난 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센터에는 대구시 경증환자 160명이 입소 가능하다. 경증환자 분류 및 배정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입소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으며, 최소한 이번 주말까지 적어도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퇴원 기준도 변경됐다. 기존에는 24시간 간격으로 시행된 바이러스 검사에서 2회 연속 음성이 나와야 하는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한 이후 퇴원을 결정했지만, 앞으로는 증상이 완화하면 퇴원 후에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해제 여부를 지켜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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