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29일자로 춘천시보건소 보건운영과장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대응 담당과장 교체 및 장기 대비 체제 구축에 나섰다.춘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비상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가 대응을 총괄하는 보건운영과장을 바꾼 이유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수 있는 만큼 조직 쇄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춘천의 경우 지난달 22일 확진자 2명이 동시에 발생한 이후 더이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지난 달 29일 기준 도에서 받은 신천지 교인 2724명(교육생 포함) 중 연결이 되지 않은 교인은 37명으로 인접 지역인 원주시를 비롯한 강릉시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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