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경상북도 AI방역대책 상황실에서는 경주 형산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경북 경주시 형산강에서 채취한 야생 조류 분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최종 검사를 거친 결과 AI 바이러스 음성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항원이 검출된 지점으로부터 반경 10㎞ 지역에 설정됐던 방역대는 해제됐다.농식품부 관계자는 "겨울 철새가 도래하고 야생 조류에서 AI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검출되고 있어 가금 농가에선 차단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전했다.이에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검출지의 반경 10km 내 가금에 대한 이동 제한은 해제되지만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해 매일 검출지역 주변도로와 진출입로에 대한 소독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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