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식품안전관리사업 평가에서 전남 함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함평군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평가 및 시상하고 있다. 올해 식약처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관리 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우수사례 등 총 4개 분야를 기준으로 13개 지표를 평가하여 상위 11개 시•군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이번 평가에서 함평군은 위해식품 회수업체 점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활동 종사자 교육 등 그 동안 중점 추진해왔던 위생관리시책 높은 평가를 받고 선정되었다.올해 초부터 확산된 코로나19와 관련해 지역 외식업소에 각각 손소독제, 살균제, 위생마스크, 위생복 등의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소규모 (배달)음식 제조업체에 대한 위생 가이드 교육을 실시한 것이 호평을 받았으며, 이번에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함평군은 이번에 수상한 상금 200만 원 전액을 지역 인재양성기금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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