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을 발표했다.금일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865만6000개로, 정책적 목적으로 취약계층과 방역•대민업무 종사자 등을 위해 경기도에 40만5000개, 광주광역시에 10만 개를 공급, 국방부에 11만7000개를 공급한다.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은 전국의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 등 이며, 금일부터는 주민등록번호 요일별 구매 5부제가 폐지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등교 수업에 맞춰 구매 수량을 확대해 18세이하(2002년 포함 이후 출생자)는 1주일에 5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주의할 사항은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 확인 제도는 유지되므로, 마스크를 구매할 때 공인 신분증을 지참(대리구매 시에는 대상에 따라 필요한 서류)해야 한다.마스크 생산업자가 정부에 의무 공급해야 하는 비율이 현행 80%에서 60%로 조정되었다. 그로인해 일반인을 위한 민간 유통 물량이 늘어나고, 보건용 마스크 생산업자 또는 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전문 무역상사는 당일 생산량의 10% 이내에서 제한적으로 수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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