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오늘 15일부터 30일까지를 지진 안전 주간으로 정하고 온라인 캠페인에 나섰다. 지진 안전 주간은 우리나라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경주 지진 발생을 계기로 2017년부터 매년 11월 운영되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도 같은 기간 동안 동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는 많은 사람이 오가는 서울역 등에서 오프라인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온라인 행사는 15일부터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지진 관련 상식을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여기에는 지진 행동 요령 알아보기, 지진상식 맞추기, 지진 안전 영상, 사진 관람, 지진 교육자료 다운로드 등이 마련된다. 지진 안전 주간 이후에도 자료를 언제든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1월 말까지 공개할 계획이다. 지진이 날 경우 행동요령을 알고 있다면 그만큼 안전할 확률이 높아진다. 지진으로 흔들릴 경우 탁자 밑으로 들어가야 한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 탁자 다리를 꽉 잡아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건물 밖으로 나갈 경우에는 계단을 이용한다. 엘리베이터의 경우 지진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용해서는 안된다. 외부로 나가기 전에는 전기와 가스를 미리 확인하고 탈출하는게 좋다. 안전한 대피 장소를 찾기 위해서는 야외 넓은 곳을 찾아야 한다. 다만 떨어지는 물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 떨어질 것이 없는 공간을 찾아 대피하는 것이 좋다. 지진 옥외대피장소가 있다면 미리 숙지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진 안전 주간에 실시하는 온라인 행사에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온라인 행사를 통해 지진 안전 상식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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