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촌동에서는 2020년 참예예산 동 지역사업으로 선정된 ‘찾아가는 역촌 노노케어(老老 CARE)봉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노노케어’사업은 건강한 어르신이 스스로 돌봄이 어려운 독거어르신에게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고 말벗 제공 및 안부확인을 통해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시키는 선순환 돌봄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지난 6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5명의 어르신 봉사자들은 50가구의 독거 또는 거동불편 어르신 댁으로 찾아가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20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이기훈 역촌동장은 “조리 전 발열체크 및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것이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로당, 복지관 휴관으로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노노케어 사업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지키고 함께 나누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