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역 내 상가를 대상으로 성북절전소 길라잡이가 방문하여 에너지 절약 교육을 하고 타이머콘센트를 설치하는 ‘찾아가는 절전가이드’ 사업 신청을 오는 7월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구에서 제공하는 타이머콘센트는 원하는 시간을 설정하면 전력을 흐르게 하거나 차단할 수 있는 장치로, ▲자동단전기능, ▲대기전력 차단 등 다양한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상가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단, 주택제외) 성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직접 방문(성북구청 환경과)하거나 이메일(mywillis@sb.go.kr) 또는 팩스(2241-6551)로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선착순 300개소이며, 신청 상가에는 성북절전소 길라잡이가 직접 방문하여 냉장고, 냉·난방기기, 냉·온수기, 조명 등 관련 에너지 절약 교육을 실시하고 타이머콘센트를 설치해 준다. 더불어, ‘찾아가는 절전가이드’에 참여하는 상가는 에코마일리지제에 가입하여 10% 이상 에너지를 절약할 경우 5만 마일리지를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우수회원으로 선정될 경우 50~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냉·온수기 등 전기다소비 제품에 활용할 수 있는 타이머 콘센트를 보급하여 불필요한 대기전력을 차단함으로써 상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으로 온실가스 없는 성북을 구현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성북구에서 상가를 운영하시는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