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국민신청실명제」 를 4월 8일(수)부터 5월 7일(목)까지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기관이 수립, 시행하는 주요 정책에 참여한 관계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 · 관리 · 공개하는 제도로,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과정에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은 사업내역서를 통해 사업명, 추진배경, 사업기간, 추진내용, 담당 및 사업부서장 등을 국민에게 공개하며, 종로구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61개의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하여 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국민신청실명제 신청 대상은 ▲구정 분야별 주요 역점사업 및 중장기 사업 ▲2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외협력사업 ▲일정 규모 이상의 연구용역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등이다. 단, 정보공개법 상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한 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특정할 수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종로구 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종로구 홈페이지(www.jongno.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여 홈페이지(민원신청-통합신청), 이메일(wis0735@mail.jongno.go.kr) 또는 우편(서울특별시 종로구 삼봉로 43, 종로구청 기획예산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신청자에게 접수 여부를 알리고, 정보공개심의회 심의를 거쳐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해 6월 중 구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신청실명제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 기획예산과(02-2148-13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국민의 알권리를 확대하고,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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