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올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정기적인 방역, 마스크 착용, 한 방향 식사 등으로 민원인이 많은 청사 내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구는 모든 출입자를 대상으로 손 소독제 사용과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자동차등록·여권발급 등 대면업무를 진행하는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무증상자에 의한 감염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아울러 주1회 청사 내 화장실·엘리베이터·로비 등 전 구역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2시간마다 출입문 손잡이, 계단 난간 등 사람 손이 닿는 곳을 소독하고 엘리베이터 버튼에는 항균필름을 부착했다.또 직원 간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 내 전 직원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온라인보고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구내식당 테이블 의자도 모두 한 방향으로 배치했으며, 그에 따른 좌석 부족 문제는 점심시간 3부제를 통해 해결했다. 교대근무가 필요한 민원창구 직원은 11시30분, 일반 직원은 12시, 교대근무자 등은 12시30분부터 구내식당을 이용한다.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코로나19 침입으로 인해 행정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구민께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코로나19를 조속히 종식시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