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한국 과학기술부와 ICT는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준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기술교육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은 최근 과학부에서 발표한 강좌에 포함된다.
과학기술부와 ICT는 웹사이트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적인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자율 연구를 촉진하고 성장기술을 촉진하는 환경을 조성, 모든 사회에서 혁신을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처가 언급한 혁신 성장 산업에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거대한 데이터, 클라우드, 가상 현실, 증강현실, 자율 차량 및 무인 항공기가 포함된다.
교육부는 주제 분야를 다루는 40개 과정 개발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젊은이들의 취업 기회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책 담당자는 “청년 고용문제는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지만 직업 불일치 문제는 심각하다”며 “기업 비전에 부합하는 인재를 육성해 일자리를 찾고 구직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대학, 무역협회, 산업계, 학계 관련 단체들의 컨소시엄은 훈련을 통해 청년 고용 기회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장관은 지적했다. 이 조직에는 SAP, Unity Technologies, PWC, Oracle, 한컴 MDS, KBS, 서울대학교 병원 및 Saltlux가 포함된다.
이 프로젝트는 8월에 연수생 모집을 계획하고 웹 사이트 및 교육기관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은 현재 일본과 미국 이외에 세 번째로 큰 암호화폐 시장이다. 두 번째 은행인 신한은행은 최근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개발하는 KT와 제휴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한국에서 블록체인은 시장에 관심을 보이고 있을만큼 주목받고 있다. 구인뿐 아니라 어떠한 시장을 새롭게 창출할 수 있을지 정부와 산업계 차원에서의 협력과 정책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합법화를 위한 기초 법을 제정할 것으로 보여 향후 블록체인 산업이 한국 내에서 일정한 기준 아래 산업화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이번 교육도 이러한 산업화에 대한 선제적 조치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