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정민기자] 한국에서 가장 큰 암호화 교환 업체였던 빗썸은 주요 토큰에 대해 김치 프리미엄을 30% 올리며 암호화폐 가격을 부풀렸다.
지난 달 20일 빗썸이 4천만 달러로 해킹당했다. 금융위원회(FSC)와 금융정보분석원(KFIU)이 빗썸 해킹 조사에 참여했으며 결국 디지털 자산에 저장된 도난 자금의 절반을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그로부터 1개월 넘게 빗썸은 예금과 인출을 금지하고 플랫폼의 기존 사용자만 암호화폐를 교환할 수 있었다.
예측할 수 없는 예금 및 인출 방지로 인해 빗썸의 보험료가 크게 상승해 현지 시장 및 글로벌 암호화폐 교환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28일 ICON과 Aelf와 같은 주요 토큰이 12% 이상의 가격 상승을 보였고 이오스와 같은 일부 토큰은 약 600%의 극단적인 프리미엄 요금을 묘사했기 때문에 빗썸 및 프리미엄에 대한 상황이 악화됐다.
바이내스에서 이오스는 28일까지 약 1.07달러에 거래됐다. 빗썸의 가격은 6.5달러로 다른 주요 암호화 교환 거래의 실제 가격보다 거의 6배 높았다.
지난 달 20일부터 빗썸 거래 플랫폼에 새로운 자본을 투입할 수 없었기 때문에 구매자 유입 및 판매자 부족으로 빗썸에 암호화폐의 가격이 급등했을 가능성이 있다. 빗썸은 테더와 같은 스테이블코인, 상인을 위한 유일한 옵션은 비트 코인과 이더리움 같은 주요 디지털 자산 및 토큰을 전환하는 것이다.
7월 내내 빗썸은 한국의 로컬 암호화 관리 시장과 내부 관리 시스템 및 보안 조치를 제 시간에 개선할 수 없다는 점에서 크게 비판 받았다. 한 달간 정지된 예금과 인출은 암호화폐 시장에서 이전에는 들리지 않았으며 빗썸의 논란이 되고 있는 실천은 전 세계적인 암호화폐 시장을 독점적으로 조작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약 3.5% 반등했지만 시장의 회복은 비트코인 가치의 상승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빗썸의 디지털 자산 가격 인플레이션에 기인한다.
지난달 김용범 부총재는 정부가 지방 금융 당국의 최우선 과제인 김치 프리미엄을 현지 시장에서 없애는데 모든 것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실용정책은 한국에서 ‘김치 프리미엄’을 사라지게 했다”며 “지역의 암호화 시장에서 ‘김치프리미엄’이 절정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와 추측의 비정상적인 급증으로 인해 50%에 달했다”며 “현재 암호화폐의 가격은 다른 시장과 거의 동일하며 한국 암호화폐 시장의 안정성을 입증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한 달 만에 빗썸은 근본적으로 현지시장에서 암호화폐 가격을 다시 올리면서 정부의 노력을 쓸모없게 만들었다. 28일 시장 회복은 모멘텀이나 물량 증가를 반영하지 않고 한국의 거래소에 의한 암호 해독 가격 조작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