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미국 기반의 주식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스타트엔진’이 비트코인에 투자 기여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2014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다양한 ICO를 출시했으며 150개 이상의 신생 기업을 위한 자본 확충에 일익을 담당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시하는 규정 크라우드펀딩 규정에 따르면 자금 포털을 사용하는 신생 기업이 최소 목표에 도달할 때까지 투자자의 돈을 에스크로에 보관할 수 있도록 자금 포털이 은행과 협력해야 한다. 따라서 스타트엔진은 네바다 기반 은행인 프라임 트러스트와 제휴하여 이 조건을 충족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프라임 트러스트는 비트코인을 저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트 코인을 미국 달러로 변환하여 비트 코인을 지원하고 암호 투자자를 보호하는 최초의 은행으로 만들 것이라고 회사의 성명서에 기고했다. 이 기능을 사용하여 기업은 연간 최대 170만 달러를 모금할 수 있다. 스타트엔진의 하워드 마크 대표는 앞으로 해킹사건이 발생할 위험을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부 거래소가 콜드 월렛에 암호화폐를 저장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투자는 여전히 보장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비트코인을 다루는 회사 중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처리기가 해킹 당할 위험이 있다”며 “이 경우 투자자는 모든 돈을 잃게 되며 Gox와 해킹된 수십 개의 웹사이트 또는 ‘교환’을 생각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자산의 관리인도 없고 보험도 없었기 때문에 해킹 당했을 때 비트코인은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올해 초 스타트엔진은 회사가 ICO 2.0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암호 친화적인 기능을 출시했다. 최근에 추가된 회사는 이제 스타트 엔진 플랫폼을 사용해 비트코인 대신 자본을 늘리고 토큰을 판매할 수 있다. 스타트 엔진은 이전에 자금 조달에 기여한 3,400명의 투자자와 함께 레귤레이션 A 오퍼링에서 500만 달러를 모금했다. 회사는 현재 1000만 달러의 하드 캡으로 자체 ICO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스타트 엔진 세컨더리라는 서비스를 도입해 투자자들에게 토큰화 증권 매매 플랫폼을 제공하고 dAPP는 SEC 규제 증권 거래 로깅을 제공하며 안전한 거래 대리인인 스타트 엔진 세큐어를 소개할 계획이다. 사용자가 비트코인을 사용해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최초의 주식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은 위펀더 였다. 이 회사는 2016년 BTC 지불 프로세서 비트페이와 제휴해 이 기능을 출시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