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이창희기자]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 교환 거래인 바이낸스는 서일본의 홍수 희생자에게 1백만 달러를 기약했다. 공식 게시물에서 바이낸스는 “바이낸스는 2018년 7월 7일 폭우의 영향을 받은 서일본의 희생자들을 돕기 위해 1백만 달러를 기부하고 우리의 암호 친구 및 파트너가 구호 활동에 동참 할 것을 촉구했다”고 말했다. 토요일 일본은 홍수와 산사태를 야기한 전례없는 강수량으로 타격을 입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6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약 12명이 실종됐다. 아베 신조 총리는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200만 명의 피난민들에 대한 철수를 명령했다. 바이낸스는 ETH 또는 ERC-20 토큰을 공식적인 게시물에 언급된 지갑에 기부하려는 사용자에게 직접 URL을 통해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들은 또한 나가는 모든 거래는 자선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바이낸스에 의해 사용 내역을 설명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창펑 자오는 암호 커뮤니티가 이 펀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트위터를 열었다. 그는 정확한 물류가 곧 파악될 것이며 그의 팀은 지방 당국에 연락해 최종 배송 물류를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짧은 시간을 감안할 때 우리는 이 시간을 매우 간단하게 유지해야 했다”며 “우리는 나중에 보다 체계적인 것을 만들어 낼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기부한 프로젝트가 “미래의 상장 요청에 대한 보너스 포인트를 얻게 될 것”이며 상장 수수료에 대한 기부금을 고려할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언급된 이더리움 지갑은 서면으로 약 9만 달러 상당의 ETH와 1.05 백만 달러 상당의 ERC-20토큰을 받았다. 암호화폐는 공무원에 거래의 투명성 때문에 특히 자비로운 원인을 기증하는데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익명의 기부자가 운영하는 파인애플 기금은 깨끗한 물 사업에서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55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기부함으로써 60개 이상의 자선 단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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