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소셜 미디어 대표 회사인 페이스북이 최근 선임 엔지니어인 에반 챙을 최근 출시된 블록체인 부문 엔지니어링 디렉터로 승격시켰다. 5월 초 페이스북은 블록베이스 기술과 플랫폼의 잠재적 유스케이스를 탐구하기 위해 데이비드 마커스 전 코인베이스 이사팀을 구성했다. 팀은 수십 명 이하의 사람들로 구성됐으며 인스타그램의 고위 임원을 포함했다. 또한 페이스북 CTO인 마이크 스크로퍼에게 직접 보고한다. 임원 재편시 페이스북은 에반 챙을 인스타그램의 이사로 케빈 윌 전 인스타그램 제품 담당 부사장을 블록체인 부서의 제품 담당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링크드인 페이지에 따르면 챙은 2015년 11월부터 페이스북에서 근무했으며 프로그래밍 언어 및 런타임 부문에서 일해왔다. 그는 또한 애플에서 10년 넘게 일했으며 LLVM의 발명가 중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LLVM은 애플 기기용 저수준 기계 코드를 생성하는 컴파일러다. 챙은 질리카 및 체인링크 프로젝트를 차단하는 자문역으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마크 주커버그는 올해 초 페이스북 게시판에서 올해 암호화폐를 연구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앙 집중화와 중앙 집중화된 시스템이 오늘날 핵심 문제이며 이 기술을 검토해 지방 분권화를 가속화하고 사람들의 힘을 더 많이 쏟아 부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자신의 플랫폼에서 암호해독 광고를 금지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사기와 도난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배치됐다. 페이스북은 이 금지가 의도적으로 광범위하다고 인정하고 사기성 오해의 소지가 있는 광고 행위를 보다 잘 탐지하기 위해 정책을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지가 해제되면 페이스북은 사전 승인된 지원자가 자신의 플랫폼에 광고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자신의 플랫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는 방버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관심을 가지고 이 기술을 추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페이스북이 직면한 데이터 위기에 비춰볼 때 이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방법을 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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