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소매 고객에 대한 암호화된 파생상품의 판매를 금지할지에 대한 결정은 금융 규제자에 의해서만 결정될 것이다. 이 내용은 필립 데이비스 주 의회 의원이 제기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경제 장관이 존 글렌 재무장관에 전달한 메시지였다. 글렌은 금융 행위 당국이 소매 투자자에게 암호화폐 파생 상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의미를 찾기 위해 상담을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언급하면서 결정을 내리는 것은 금융 규제 기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재무부 장관은 FCA가 정부와 운영상 독립적이라고 언급하면서 이를 밝혔다. 암호화폐 파생 상품 금지에 대한 책임을 옮기는 것 외에도 경제장관은 시플리 하원 의원의 질문에 완전히 대답하지 않았다. 데이비스는 금융 기술 회사인 레보루트와 암호화 자산 파생 상품을 취급하는 기타 금융 기관에 가입한 소매 투자자에 대한 제안된 FCA 금지와 관련해 재무 장관의 평가를 구체적으로 요청했다. 데이비스는 또한 제안된 FCA 금지가 암호화 파생 상품에 대한 영국의 금융 기술 허브로서의 영향에 대한 평가를 알고 싶어했다. 시플리 하원 의원은 하원의 디지털, 문화, 미디어 및 스포츠 위원회에 있다. 또한 데이비스는 FCA가 규제 기관에 적용되는 법률을 준수했는지 여부에 대한 평가를 제공하기를 원했다. FCA가 특정 유형의 암호 자산을 참조하는 파생상품의 소매 소비자에게 판매를 금지하는 것에 관한 협의를 수행할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데이비스의 질문은 거의 1년 만에 나온다. 7월 FCA는 소매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다며 암호화 파생 상품을 금지하려는 요구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그만큼 암호화폐를 둘러싼 영국 정부의 입장은 다양하다. 문제는 이러한 입장을 갖고 있는 것이 영국 정부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러한 입장은 유럽 각국이 갖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따라서 이를 고려해서 영국의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유럽 각국의 입장이 결정되는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이는 향후 다른 국가의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영국 FCA의 평가가 암호화폐 업계를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산업 발전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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