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문근기자] 알리바바 그룹의 계열사인 앤트 파이낸셜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0에 가까운 수수료로 송금하는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이것은 온라인 소매 거물의 공동 창업자인 마윈에 따르면 홍콩과 필리핀 사이에 블록체인 기반 송금 서비스가 시작될 때 말한 바 있다. 송금 서비스는 앤트팬의 홍콩 기반 합작 투자회사인 CK 허치슨 홀딩스와 필리핀 통신 서비스 회사인 글로벌 텔레콤의 서비스인 G캐시에 의해 운영될 예정이다. 마윈은 송금 비용을 중리려는 것이 오랫동안 목표였다. 그는 “이것은 알리페이가 방금 출시됐을 때 내가 오래 전에 한 약속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나는 필리핀인 친구가 있으나 너무 많은 돈을 지불하는 은행을 통해 너무 비싸서 알리페이를 집으로 보낼 수 있을 때를 언제나 물었다”고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와 인터뷰했다. 앤트 파이낸셜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송금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최초의 서비스이다. 필리핀은 작년에 약 3300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송금 시장이다. 홍콩의 필리핀인은 인구 통계 및 홍콩 통계청에 따르면 시에서 가장 큰 외국인 공동체 중 하나다. 2016년 필리핀은 약 5억6100만 달러를 송금한 것으로 추정된다. 알리페이의 블록체인 기반 송금 서비스를 통해 경쟁 환율, 거래 수수료 및 실시간으로 송금이 이뤄진다. 발사 중 초기 송금은 3초 이내에 완료된다고 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윈은 블록체인 기술이 혁신적인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대조적인 감정을 보류했다고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 이상의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비트코인은 그러나 거품일 수 있다”고 기자들에게 행사에서 밝혔다. 마윈이 비트코인을 강타하고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지난해 말 그는 거품이라고 부르는 것을 억제했지만 암호화폐에 대해 거의 이해하지 못함을 인정했다. 지난 달 그는 중국 천진에서 개최된 세계 스마트 컨퍼런스에서 B-워드를 사용한 바 있다. 그러나 마윈은 보안, 개인정보보호 및 데이터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다. 현재 알리바바는 블록체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가장 큰 블록체인 중 하나로 공급 체인의 식품 안전성 및 추적성을 보장하고 건강 관리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둔 블록체인 관련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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