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이창희기자] 중국 국무원은 지역 금융 당국과 정부 출연 연구 기관에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상업화를 가속화할 것을 명령했다.
중국 국무원은 24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자본 시장의 개방, 적시에 홍콩, 마카오 및 국제 투자 기관의 도입에 따라 광동에 지역 주식 시장을 건설해 거래에 참여하게 하겠다”며 “법적 컴플라이언스를 전제로 금융 기술을 적극 개발하고 블록체인 및 빅 데이터 기술의 연구 및 적용을 가속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8년에 걸쳐 중국 정부와 지방 당국은 블록 체인 기반 네트워크를 개발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기금을 지원하는 친 블록체인 정책을 보여주고 있다.
4월 항주시 정부는 신흥 블록체인 창업 및 개발 팀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6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블록체인 혁신기금을 지원했다.
블록체인,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와 같은 제4산업혁명에서 활용될 기술 개발을 장려하는 광동성 지역 광동 파일럿 자유 무역 지역에는 71개의 블록체인 신생기업이 있다. 이 블록체인 신생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을 상업화하는 동일한 비전을 가지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다른 신생 기업 및 개발 팀과 공존한다.
지역 분석가는 중국이 경제를 더욱 견고하게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결코 제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국은 은행서비스에서 알리바바의 알리페이와 같은 핀테크 네트워크로 개인 및 비즈니스가 이동함에 따라 실제 현금이 거의 없는 국가 중 하나로 간주된다.
수상 경력이 있는 저널리스트 지골 알다마는 중국의 금융 산업을 수년간 광범위하게 다뤄왔다. 중국은 금융혁신의 다른 주요 지역보다 앞서가는 빛의 해라고 밝히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펠로 주니가 이사는 알다마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현금이 결국 사라질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현재의 생체 인식 시스템에서는 지불할 장치가 필요조차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시간문제일 뿐이다”며 “우리의 손가락, 우리의 홍채, 심지어 귀는 지불 장치가 될 것이다”며 “그러나 그것은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구매하는 모든 것을 추적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혁신과 기술 개발을 피하지 않았다. 현지 시장이 크기 때문에 트위터 대신 웨이보라는 자체 브랜드를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유투브 대신 투보우를 채택하고 페이스북 메신저 대신 위챗을 가지게 됐다.
이러한 모습은 중국 당국이 제 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서 블록체인과 같은 신흥 기술 개발을 주도할 수 있음을 입증하도록 명령한 점에서도 드러나 있다. 이번 국무원의 명령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