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지난 23일 동작구청 5층 비전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친환경 보일러 교체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류삼영 구청장과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조남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구는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친환경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보다 열효율이 높아 에너지 사용량과 난방비를 줄일 수 있으며,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도 적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한다.올해 지원 규모는 총 100대로, 선정된 가구에는 보일러 1대당 6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여기에 우리금융미래재단이 가구당 자부담금을 최대 3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이에 따라 지원 대상 가구는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의무화 시행일(2020.4.3.) 이전에 설치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해당 세대에 실제 거주하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다.지원 가능한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의 콘덴싱 가스보일러 중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인증 제품 현황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에코스퀘어와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한 후 ▲보조금 신청서 ▲설치 전·후 시공표지판 사진 ▲영수증 ▲건축물대장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등 대상자별 증빙서류를 갖춰, 동작구청(장승배기로 70) 10층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구는 신청 순서에 따라 제출 서류를 검토해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접수기간 종료 후 30일 이내에 보조급을 지급한다.사업은 구비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진행한다. 이 밖에 궁금한 사항은 동작구청 환경과(02-820-1300)로 문의하면 된다.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보일러 교체 비용이 부담돼 교체를 망설였던 취약계층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활 여건과 필요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