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지난 8일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가 함께하는 ‘2026년 자활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자활한마당’은 자활근로 참여자들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동료 간 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참여자와 종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명랑운동회와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팀별로 OX 퀴즈, 한마음 기차, 공 굴리기, 대롱 잇기 등 협동이 필요한 단체 놀이에 참여했다.경품 추첨을 통해 외부 후원 등으로 마련한 텔레비전, 제습기, 청소기, 밥솥 등 생활가전과 생필품을 참여자들에게 전달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는 은평구로부터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16개 자활근로사업단과 5개 자활기업의 운영, 취업 지원 등을 맡고 있다. 최민준 서울은평지역자활센터장은 “각자 다른 사업단에서 일하는 참여자들이 한 팀으로 어울리며 서로의 수고를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이렇게 쌓인 동료 관계가 일터에서 서로를 붙잡아 주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활근로는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일하는 사람이 스스로 설 힘을 기르는 과정”이라며 “참여자들이 사업단에서 쌓은 경험이 자활기업 창업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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