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2026-2027절기 코로나19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다. 이번 접종에는 유행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신규 백신(화이자·모더나)을 사용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예방접종은 초기 혼잡을 줄이고 안전한 접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접종 일정을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70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65~69세는 10월 1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12세 이상)는 10월 1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접종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접종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면역저하자는 증빙서류도 함께 준비해야 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겨울철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비해 고위험군은 제때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두 백신은 동시 접종이 가능한 만큼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