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복지서비스 제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접종비를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구는 ‘2026년 사회복지 종사자 감염병 예방접종비 지원사업’에 총 1,8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항목은 독감과 B형간염, 일본뇌염, 대상포진 등 감염병 예방접종비다.올해는 지원 대상과 접종 항목을 함께 확대했다. 지난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중심으로 지원했던 사업을 개편해, 올해는 지원 대상을 ‘사회복지 종사자’로 넓혔다. 접종 항목도 독감 중심에서 감염병 예방접종으로 확대해 종사자들이 보다 폭넓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신청 방식도 기관별 온라인 신청으로 전환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종사자는 관련 서류를 소속 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기관은 종사자들의 서류를 취합해 복지누리넷에서 예방접종비를 청구한다. 비용 청구 기간은 10월 1일부터 12월 23일까지다. 구는 기관별로 신청 자료를 모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는 방식이 신청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행정 처리의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돌봄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복지 현장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주민 돌봄 현장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지원 대상자들이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