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AI 의정 활용 실전 연구회’가 6일 강서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정활동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연구회는 박주선 의원을 대표로 강선영·김현진·최세진·김순옥·양진석·지주용·김희선·김치곤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의원들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실제 의정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지방자치발전소가 그간의 연구 추진 경과와 주요 성과를 보고했다. 연구진은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정책 자료조사 등 AI 적용이 가능한 의정업무 31개를 제시하고,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의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AI 활용 교육에서는 과거 회의록과 예산·결산 자료, 주민 민원 등을 분석해 주요 쟁점을 파악하고 질의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다뤘다. 특히 현장에서 파악한 지역 현안과 의원의 문제의식을 반영한 프롬프트 작성법을 중심으로, AI 분석 결과를 실제 감사에 사용할 질의 시나리오로 구체화하는 방안을 살폈다. 연구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다양한 의정업무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업무별 활용 절차와 사례를 담은 ‘의정 AI 가이드북’을 마련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웹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추가 교육과 사용자 테스트를 통해 활용 방법을 보완하고, 오는 11월 초 최종보고회에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주선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AI를 실제 의정활동에 접목해 의정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연구 성과가 행정사무감사와 정책 검토 등 의정 현장에서 활용돼 구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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