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11일 경동시장 아케이드 일대에서 `경동시장 1960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1960년 개설된 경동시장의 역사와 특색을 살린 복고풍 행사다.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시장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먹거리,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960 체험관’에서는 경동시장의 대표 상품인 약재의 무게를 맞히는 ‘약재 중량 맞추기’를 비롯해 방문객의 특징을 그림으로 담아주는 ‘1960 캐리커처’,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경동 네 컷’, 옛날 간식과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문방구’ 등이 운영된다.경동시장 상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먹거리 판매 공간도 마련된다. 방문객들은 시장의 다양한 음식과 맥주, 팝콘 등을 맛볼 수 있으며, 공용 식사 공간에서 편안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행사 사진이나 영상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한 방문객에게 팝콘을 증정하는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무대 행사는 오후 2시 K-POP 댄스와 퓨전음악 공연으로 시작한다. 오후 3시 개회식에 이어 대학가요제를 본뜬 ‘경동시장 가요제’와 지역 예술인의 특별공연, 경품 추첨이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는 초청가수 심신과 요요미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오랜 시간 지역과 함께해 온 경동시장의 역사와 매력을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주민과 방문객들이 세대를 넘어 함께 즐기며 경동시장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하고,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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