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금호2-3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주민센터 청사 안팎에서 지역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한 ‘금호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정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전투표와 함께, 다양한 체험과 나눔으로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이어졌다. 먼저 주민센터 1층 로비에서는 2027년 주민참여예산 5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마을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의 손으로 직접 고르는 자리로, 이날 사전투표 결과는 2027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에 반영된다.사전투표와 함께 네일아트와 사진인화, 풍선아트 등 체험부스도 운영했다. 키링과 인형, 가방 등을 파는 플리마켓에는 15개 팀이 참여했으며, 부침개와 족발, 떡강정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도 문을 열었다. 3층 다목적방과 주차장 등 청사 곳곳에서도 즐길 거리를 마련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가 어울리는 자리로 꾸몄다.박용민 금호2-3가동장은 “주민들이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우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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