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가족 영화 상영 프로그램 ‘한여름 밤, 은평시네마’를 지난 1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여름철 에너지 절감 캠페인 ‘도서관은 쿨하다’와 연계해 주민들이 시원한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생활 속 에너지 절감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은평구립도서관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수퍼소닉 3’, ‘패딩턴 2’ 등 가족 영화 4편을 상영했다.도서관은 대형 화면과 음향 장비를 활용해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참여자들에게 팝콘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동시에 생활 속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알렸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은 무더운 여름밤 아이와 함께 시원한 도서관에서 영화와 팝콘을 즐기며 실제 영화관에 온 듯한 기분을 느꼈다고 전했다.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화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