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지역 학교와 어린이집을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 ‘책놀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참여 아동의 연령과 특성에 맞춰 독서와 체험활동을 연계해 진행했다.10일과 11일에는 행현초등학교를 찾아 방학 중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학생들과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다. 학생들은 책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독후활동에 참여했다.14일에는 튼튼삐아제어린이집에서 5~7세 어린이들과 그림책 ‘으샤으샤 당근’을 함께 읽고, 책 내용과 연계해 당근으로 케이크를 만들며 이야기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정인숙 행당제2동 주민자치회 문화예술교육분과장은 “아이들이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놀이와 체험으로 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책놀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윤아 행당제2동장은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책과 만나는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며 “주민자치회와 지역 학교,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