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동 서울시의원은 8월 19일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사회연대경제 통합돌봄 활성화포럼 1차 - 서울형 통합돌봄의 새로운 길을 묻다`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서울사회연대경제돌봄네트워크가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김연아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연구교수의 `서울시 통합돌봄 정책과제와 서울사회연대경제의 제안` 주제발표에 이어, 돌봄SOS 기능 재구조화, 의료·재활결합형 중간집, 통합돌봄 일자리 확대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올해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과 돌봄 수요에 맞는 통합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된 가운데 마련됐다. 이희동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자신이 돌봄SOS센터 사업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한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첫째, 지역통합돌봄 추진 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물로 꼽히는 행정칸막이 문제를 지적하며,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주체가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의 네트워크라고 강조했다. 둘째, 사회연대경제가 지역통합돌봄에 적합한 주체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이고 선진적인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셋째, 돌봄을 시장의 논리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돌봄생태계`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서울시의회가 조례 제·개정과 정책을 통해 이러한 전환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희동 의원은 ˝돌봄SOS센터 사업에 직접 참여해본 사람으로서, 행정칸막이가 지역통합돌봄의 발목을 잡는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의 네트워크야말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 등 부처별로 흩어진 지원체계를 하나로 묶는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기 하루 전 서울시의회에서 열려 더욱 의미가 깊다. 해당 법안은 2014년 처음 발의된 이후 세 차례 발의와 폐기를 거듭하며 13년째 제정되지 못하다가, 8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희동 의원은 법 제정으로 사회연대경제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지역통합돌봄 현장에서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의 역할을 뒷받침할 서울시 차원의 조례·정책 마련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을 단순한 시장이 아닌 생태계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며, 서울시의회는 이를 조례와 정책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사회연대경제기본법 통과를 계기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조례 제·개정 등 관련 제도 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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