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가 8월 19일 서울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매년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추진 실적 등 지역 일자리 사업을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대회로, 올해는 전국 243개 광역 및 지방 기초단체가 참여했다. 성북구는 고령화사회 진입과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지역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 주민 생활에 밀착된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전체 고용률 64.1%, 청년 고용률 40.5%, 여성 고용률 59.4%를 기록하며 주요 고용 지표 전반에서 전년 대비 확연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구는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돕기 위해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를 중심으로 길음청년창업거리를 활성화하는 한편,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 및 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취·창업 역량 강화 사업을 펼쳤다. 또한 지역 기반 산업인 패션 봉제업과 골목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울시 최다 규모의 패션 봉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규제 완화를 통해 골목형 상점가를 신규 지정하는 등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아울러 아동 친화 도시 인프라를 연계한 ‘놀이큐레이터’ 및 ‘교육도움매니저’ 등 성북형 교육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르신 자립형 일자리 모델인 ‘할매정국밥집’을 운영하는 등 성북구만의 다채롭고 차별화된 특화 일자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기둔화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여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년보다 향상된 고용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창업 활성화와 상생 경제로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비전 아래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든든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도시 성북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