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최형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서울시의회에서 진행 중인 `2026년 하계 법학전문대학원 실무수습` 과정에 참여한 로스쿨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2일 `법조인 출신 시의원과의 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실무수습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80시간 일정으로 운영되며, 서울 소재 법학전문대학원 7개교에서 선발된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습생들은 자치법규 입안 지원과 조례안 검토, 법률자문 실습 등 의회 법제 실무를 경험하고 있으며, 최 의원의 특강은 법조인 출신 현직 시의원의 경험을 직접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최 의원은 ˝국회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만, 지방의회와 광역의회가 어떤 구조로 운영되는지는 상대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며 기초자치단체인 구청과 구의회, 그 위에 광역의회가 놓인 지방자치 체계와 시의원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수습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방자치와 관련된 법령과 실무에 꼭 필요한 판례도 간략히 짚었다. 나아가 선배로서 수습생들에게 법조인의 진로가 무궁무진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후 겸손한 자세로 어떤 일이든 열정과 진심으로 대한다면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변호사 자격증이 나침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실습을 마친 후 반드시 해낸다는 자신감으로 합격의 영광을 누리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서울특별시 의회 역시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법과 제도를 다루는 현장˝이라며 ˝이번 실무수습이 수습생들에게 진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