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구청장협의회는 12일 오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제20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임원 선출 총회 이후 새롭게 구성된 협의회가 민선9기 첫 공동 현안 논의에 나선 자리였다. 이승로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치구청장 및 부구청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전임 협의회장인 서강석 송파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날 협의회는 마을버스 운영체계 개편과 소규모 정비구역 지정 권한 이양 등 자치구 공동 현안 9건을 심의했다. 이 두 건은 자치구별 여건 차이를 고려해, 공동의 안을 마련한 뒤 서울시 및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이승로 협의회장은 ˝자치구마다 여건과 행정환경이 다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모으고 함께 해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자치구의 현장 목소리를 바탕으로 공통의 과제는 25개 자치구가 함께 고민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은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협의회는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자치구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서울시와 중앙정부에 정책 개선을 건의하는 협력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