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도봉구 눈썰매장 운영 기간에 총 1만6천여 명의 주민이 다녀갔다고 밝혔다.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2월 1일까지 38일간 성균관대학교 도봉선수촌 야구장(도봉로168길 30)에서 눈썰매장을 운영했다.눈썰매 슬로프와 눈놀이 동산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마련해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인근 타 자치구 주민들도 찾아와 놀이기구를 타며 겨울나기를 즐겼다.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눈썰매를 타고 행복한 추억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놀이기구뿐만 아니라 버스킹 행사 등 가족단위 행사도 준비해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해 호평받았다.지난 1월 30일에는 장애인 가족을 초청해 겨울 스포츠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장애아동들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눈썰매를 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수년간 도봉구민들의 겨울을 책임지고 있는 도봉구 눈썰매장이 앞으로 더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발전시켜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