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구민들에게 도심 속 경작의 즐거움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는 ‘금천 도시농업체험장’을 오는 3월 28일 개장하고, 2월 9일부터 20일까지 텃밭 분양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도시농업체험장’은 안양천 금천 한내교 인근(독산동 719-5)에 위치한 도시형 체험공간이다. 지난 2021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구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공동체 형성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왔다.올해 분양 규모는 총 358구획이며, 1구획당 면적은 7㎡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된 구민으로, 1세대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분양 비용은 연간 3만 원이다.특히 구는 올해 참여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구획 중 일부를 계층별로 별도 모집한다. ▲65세 이상 어르신 72구획 ) ▲ 장애인 35구획 ▲ 다자녀 35구획을 우선 배정하며, 일반 구민은 나머지 216구획을 대상으로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를 방문해 현장 접수할 수 있다.당첨자는 2월 24일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되며, 결과는 2월 25일 구청 누리집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구민은 3월 28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텃밭을 이용하게 된다. 구는 개장 전 도시농업 전문 강사가 참여하는 영농 교육을 실시하고, 개장 시 비료와 모종 등 기초 농자재를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혹서기를 제외한 매월 토요일에는 ‘텃밭 상담소’를 운영한다. 재배 방법, 병충해 관리 등 실질적인 경작 상담을 제공해 초보 농부들의 안정적인 텃밭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 도시농업체험장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