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은평구 인생이모작 위원회’ 발족식과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중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설치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은평구의 인생이모작 지원계획 수립과 정책 방향에 대해 주요 사항을 자문한다. 퇴직, 자녀 독립, 건강 변화 등 생애 전환기에 놓인 중장년층(40~64세)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 논의의 장이기도 하다.위원회는 중장년 지원 분야 전문가와 은평구의회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직업훈련 및 일자리 연계 △인생설계 교육 △사회공헌 활동 △문화·여가·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정책적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날 발족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회의 운영 방향과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제1회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인생이모작 지원사업 경과 보고 ▲슬로건 응모작 심사 ▲2026년 사업 운영 방향 자문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중장년층을 위해 은평구가 함께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인생이모작 위원회를 발족했다”며 “위원들의 경험과 전문성이 정책 방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는 위원회의 안정적 운영을 뒷받침하고, 중장년이 지역에서 활기찬 인생 2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구는 올해 중장년 지원 전담팀을 신설해 인생설계학교, 온라인 창업교육, AI 강사 양성과정 등 맞춤형 교육과 일자리 연계 직업훈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위원회를 통해 정책의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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