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도봉1동 통장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 ‘우리 동네 예쁘게 만들기’ 봉사회가 지난 7월 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이 열린 이날은 세 번째 봉사활동이 실시된 날로, 앞으로의 본격적인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앞서 봉사회는 지난 6월부터 두 차례 봉사활동을 했다. 주민통행이 많은 골목길의 낡은 담장과 오래된 대문을 도색하는 활동을 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문수 도봉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동네가 더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이광재 도봉1동장은 “따뜻한 마을분위기 조성에 봉사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도봉1동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