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의안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구3)은 제340회 정례회 서울아리수본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40억 원 규모로 투입되는 아리수 홍보 예산의 실효성을 지적하고, TV 간접광고(PPL) 중심의 일회성 홍보에서 탈피해 `와우카` 등 시민 밀착형·체감형 홍보를 대폭 확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의안 의원이 서울아리수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본부는 아리수 홍보를 위해 매년 약 4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으며, 이 중 온라인 홍보에만 연간 20억 원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 이 의원은 TV 프로그램 ‘SBS 우리들의 발라드 2’(1억 5,000만 원)의 `아리땁다 아리수`텀블러 노출이나 유튜브 ‘워크맨’ 채널(8,000만 원) 제작 지원 등 방송·온라인 협찬 사례를 들며, “단순히 방송 화면에 로고를 노출하는 방식이 아리수에 대한 신뢰와 실질적인 음용률을 끌어올리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지 입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 의원은 현장에서 시민들이 아리수를 직접 시음·체험하는 이동식 홍보차량 ‘아리수 와우카’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자치구 행사에서 와우카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수익 창출이 목적인 일반 기업과 달리 아리수 홍보는 시민과의 체감형 신뢰 형성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서울아리수본부장은 “현장 밀착형 홍보에 보다 집중하고, TV·유튜브 광고 등에 투입되는 전체적인 예산 배분의 효율성을 재검토하여 아리수의 실질적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이의안 의원은 “질 좋은 아리수를 공급하기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도, “내년부터는 일회성 노출형 광고를 지양하고, 시민들이 직접 품질을 체감하고 믿고 마실 수 있는 실효성 있는 홍보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