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한 신 의원(성북구 제1선거구)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원연구단체 `서울시민시간연구회`가 10월 20일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7-3회의실에서 `시간평등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서울시민시간연구회는 출퇴근·돌봄·대기·행정처리 등 시민의 일상에서 발생하는 시간 격차를 진단하고,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시간을 줄여 시민의 삶의 시간을 회복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다. 이번 특강에는 연구단체 회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심우섭 지투비 부사장과 한경구 균형성장정책개발원장이 강사로 나서 시간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첫 번째 강의를 맡은 심우섭 지투비 부사장은 `참여민주주의와 시간평등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시간 부족에 따른 시민참여 기회의 불평등을 설명하고, 보행일상권 조성과 생활민주주의 실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한경구 균형성장정책개발원장은 `시간평등특별시 서울 만들기 정책 과제`를 주제로 시민의 시간주권 회복을 강조하며, 직주근접형 도시공간 조성, 역세권 구축 및 시간영향평가 도입 등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강의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시민의 시간 불평등 해소와 시간평등특별시 서울 실현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 신 의원은 “시간은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 주어지지만, 출퇴근과 돌봄 등으로 인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시간에는 큰 차이가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필요하게 빼앗기는 시간을 줄이고, 누구나 자신의 시간을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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