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가 10월 12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자녀 중독 예방 학부모 특강을 연다.이번 특강은 송파구 부모교육 프로그램 ‘송파런 학부모 특강’의 올해 네 번째 순서다. 구는 그동안 진로와 인성, 학습 등 자녀교육을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이어 왔으며, 이번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예방 교육사업과 연계해 청소년 중독 예방으로 주제를 넓혔다.특별히, 이번에는 게임과 스마트폰, SNS는 물론 식욕억제제 등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더해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여러 중독 위험을 다룬다. 가정의 대응 방법도 폭넓고 실질적으로 다룰 예정이다.주제는 ‘중독에 빠지지 않는 우리 아이 마음 근육 키우기’이다. ‘마음 근육’은 유혹 앞에서 스스로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는 힘을 뜻한다. ▲청소년이 중독에 빠지기 쉬운 환경과 원인 ▲통제보다 이해와 동행의 관점에서 자녀와 대화하는 법 ▲스스로 멈추는 힘을 기르는 생활 습관 ▲가정에서 실천하는 부모의 역할 등을 소개한다.강연을 맡은 이호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장으로 가족관계 소통 전문가이다. 실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해법을 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이호선의 가족 상담소`, `부모코칭사전` 등이 있다.본강연에 앞서 ‘공부 잘하는 약의 진실’을 주제로 15분간 미니특강도 준비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에서 교육강사로 활동하는 이호빈 약사가 진행한다. 집중력을 높여 준다고 잘못 알려진 의료용 마약류의 위험성과 올바른 약 사용법을 전한다.특강은 초,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 신청은 9월 28일부터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자녀교육에 대해 부모가 믿고 배울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송파런 학부모 특강’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배움의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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