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통해 일상의 풍경과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주민 참여형 사진전 ‘사진으로 찾은 이야기’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연희로 262-24) 2층에서 서대문구 주최, 추계예술대학교 주관으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사진을 단순한 기록 수단이 아닌 자신과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적 언어로 활용한 주민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참여자들은 일상 속에서 마주한 풍경과 사람, 기억, 감정 등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전시에 참여한 총 13명의 주민들은 각자의 삶과 경험이 담긴 사진 작품을 통해 서대문구의 다양한 모습과 지역사회의 일상을 새롭게 조명한다. 전문 사진가의 시선이 아닌 주민의 눈으로 바라본 생활 속 장면들은 지역의 문화적 가치와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특히 이번 전시는 사진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교육 과정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주민들이 사진을 통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경험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는 평가다.전시를 기획·지도한 한민서 사진인문학자·시각문화예술교육 전문가는 ˝사진은 특별한 기술보다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서 출발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소중한 순간들이 지역사회와 공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주민들의 시선으로 기록된 서대문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사진으로 찾은 이야기’ 과정은 서대문구가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9개 대학과 추진한 ‘행복캠퍼스 사업’의 하나로, 추계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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