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26년 6월 29일 제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성수동2가 277-10번지에 대한 기반시설 등 충분여부 검토 심의(안)’을 “조건부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가까운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지상 3층 규모의 노후 정비공장이 자리해 토지이용 효율과 도시경관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이번 계획으로 복합 업무거점으로 전환해 성수의 산업 생태계가 요구하는 양질의 업무공간을 공급할 예정이다.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상층부에는 업무시설을 집중 배치하고,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도입해 가로 활성화를 유도한다. 특히 공개공지와 권장업종 도입 등 공공성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를 적용해 용적률 약 560% 수준의 개발이 가능해지며, 그 과정에서 시민들을 위한 휴게·녹지공간의 질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심의에서는 도로, 교통, 하수 등 도시기능 유지를 위한 총 8개 기반시설의 충분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도심 내 부족한 휴게·녹지 공간 확충을 위해 공개공지를 추가로 설치하도록 계획했다. 특히 성수 일대는 IT, 문화, 콘텐츠 등 혁신 산업이 집적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이번 개발로 인해 성수동 일대 늘어나는 업무시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안대희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성수동 일대의 늘어나는 업무시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개공지와 휴게·녹지 확충으로 일상이 더 편안한 보행 환경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성수동 일대 업무지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