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9기 구청장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4일 오전 직원들의 박수와 환영 속에 구청으로 출근한 이 구청장은 밝은 표정으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눈 뒤 집무실로 복귀해 곧바로 구정 운영에 돌입했다. 주요 당면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민선 9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정책들을 살피며 본격적인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이 구청장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재건축·재개발 완성 ▲교통인프라 확충 ▲신월권·신정권 지역 활력 거점 육성 ▲서부트럭터미널 서남권 대표 상권 육성 ▲공항소음피해주민 지원 확대 ▲안양천 수변 문화·여가 명소 조성 ▲기업인프라 구축 ▲목동 100년 미래도시 조성 ▲국회대로·목동오거리 특화지구 지정 ▲신정차량기지 이전 및 부지 통합개발 등을 제시한 바 있다.양천구는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역점사업이 연속성을 이어가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재건축·재개발 등 66개 구역 도시정비사업을 본격화하고, 목동선·강북횡단선 추진과 2호선 신정지선 연장,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서부트럭터미널 개발과 목동 MICE 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교육·복지·문화 등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도 차질 없이 이어갈 방침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중단 없는 양천의 발전을 바라는 구민 여러분의 열망과 신뢰가 모여 다시 한번 양천을 위해 뛸 기회를 얻었다”며 “선거 기간 동안 발로 뛰며 현장에서 만난 구민의 목소리를 가슴에 새기고, 약속드린 공약들을 하나하나 실천하며 확실한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