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가 지난 23일 중랑천 겸재장미가든 일대에서 ‘2026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제18회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마지막 날을 장식하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축제로 운영됐다. 5.45km에 달하는 장미터널과 232종 32만 주의 장미가 만개한 중랑천 일대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졌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버스킹 공연 ‘중랑 아티스트 콘서트’와 역대 오디션·경연 수상자들이 참여한 ‘중랑 위너즈 콘서트’가 진행됐다. 축제장을 찾은 주민들은 공연과 함께 장미축제의 마지막 밤을 즐겼다.면목체육공원 일대에서는 ‘중랑구 사회복지박람회’가 열렸다. 2004년 중랑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 행사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겸재작은도서관 앞에서는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달빛마켓’이 새롭게 운영됐다. 구는 달빛마켓 내 먹거리부스 8개소에 다회용기 3,500여 개를 지원해 축제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친환경 행사 운영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다회용기 회수와 분리배출 안내도 함께 진행되며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구는 앞으로도 주요 축제 등에 다회용기를 적극 도입해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중랑구 관계자는 “중랑 아티스트 페스티벌이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됐다”라며 “중랑 서울장미축제를 찾은 많은 분들이 공연과 체험, 먹거리까지 함께 즐기며 축제의 마지막을 함께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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