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경찰과 자율방범대 등 지역사회와 손잡고 야간 합동순찰에 나섰다.용산구는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성심여고와 용문시장 일대에서 민·관·경 야간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청소년 대상 범죄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학교 주변 취약지역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순찰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 자율방범연합대 및 동 자율방범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학생 통행이 많은 성심여고 인근 골목과 용문시장 주변 등을 중심으로 순찰을 진행하며 야간 안전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원효로2동 일대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비상벨 등 범죄예방 시설물의 작동 상태와 관리 현황도 확인했다.순찰 현장에서는 어두운 골목길과 보행 동선, 방범 취약 구간 등을 세밀하게 살피며 실제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점검이 진행됐다. 주민들과 자율방범대원들은 “학교 주변 순찰이 강화되면서 체감 안전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용산구는 앞으로도 경찰과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교 주변과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민·관·경의 적극적인 협력과 방범 활동이 주민 불안 해소와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빈틈없는 지역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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