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는 화천지역 양돈농가들에게 새끼돼지 출하 허용이 되었다. 천군은 16일부터 사내면의 ㈜청운농업회사법인의 자돈(새끼돼지) 900마리를 강원도내 남부지역으로 우선 출하중이며 추가 출하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그 동안 돼지열병과 온 힘을 다해 싸워낸 화천군과 주민과 주둔 군부대·농가들은 이번 조치로 한 숨을 돌리게 됐다.이는 화천군을 비롯해 인접 지역의 양돈농가에서 발병사례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욱이 모든 양돈농가의 허가받지 않은 차량 출입이 화천군 공무원과 주민·군인들에 의해 원천 봉쇄되고 있는 점도 감안된 조치로 보인다.이는 화천군을 비롯해 인접 지역의 양돈농가에서 발병사례가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욱이 모든 양돈농가의 허가받지 않은 차량 출입이 화천군 공무원과 주민·군인들에 의해 원천 봉쇄되고 있는 점도 감안된 조치로 보인다.화천에서는 모두 17농가에서 돼지 2만8708마리를 사육 중이다. 화천군은 이번 돼지열병 사태로 군부대 2개 포함, 22개 초소를 운용해 15일 기준 모두 4만3432대의 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화천군은 이제 돼지열병 방역의 성공 여부가 야생 멧돼지 차단에 달린 것으로 보고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농가 발생사례는 아직 없지만 야생 멧돼지 폐사체에서 감염사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최문순 화천군수는 “아직 전혀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라며 “사태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최고수준의 방역태세를 결코 풀지 않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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