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가디아 시빌 경찰국은 비트코인 ATM을 돈 세탁에 사용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과 관련해 현재 유럽의 규칙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결함은 비트코인 ATM의 소유자가 암호화폐 자동 판매기의 사용자를 심사하기 위해 엄격한 AML 규정에 의해 요구되지 않는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남유럽 국가의 특별 경찰국이 비트코인 ATM을 사용해 범죄자 조직을 철거한 후 2개월 만에 나코 인신 매매업자를 대신해 수익금을 세탁했다. 이 자금 세탁 작업은 해체되기 전 900만 유로 이상 소진됐다. 조직은 2개의 암호 ATM을 고용해 마드리드에 설치했다. 자동판매기는 누구나 암호화폐를 사고 파는데 사용할 수 있는 장치로 광고됐다. 암호화폐로 장치를 로드하려면 허위 신원을 사용해 등록한 조직이 여러 은행 계좌에서 금액을 인출하고 비트코인 거래소로 보낸다. 이것은 의혹을 제기하지 않고 큰 이동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표지를 제공했다. 비트코인을 얻은 후 이들은 콜롬비아 및 다른 국가의 마약 밀매업자들에게 보내질 것이다. 돈 세탁 작업에 사용된 두 개의 비트코인 ATM과 4개의 콜드 스토리지, 20개의 핫 월렛이 압수됐다. 비트코인 ATM을 사용해 돈을 세탁하는 것은 스페인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른 나라에서도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영국과 캐나다는 과거에 유사한 우려를 제기했다. 이것은 전 세계의 정책 입안자들이 돈세탁과 관련해 암호화폐로 인한 위험에 대해 점점 더 주의를 기울이는 시기에 나온다. 암호화폐 법의학 회사인 사이퍼트레스에 따르면 범죄자들은 2009년 1월과 지난해 9월에 비트코인이 시작될 때까지 약 38만 개의 비트코인을 세탁했다. 현재 가격은 약 44억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이다. 대부분의 비트코인은 약 97%의 케이스가 규제되지 않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세탁됐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이 비트코인은 돈세탁 방지 규정이 약한 국가에서 문제가 효과적으로 처리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는 전망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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