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코인뉴스=최정민기자] 현지 언론매체인 던에 따르면 파키스탄 중앙 은행이 2025년까지 암호화폐를 사용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파키스탄 국영 은행 부총재인 자밀 아흐마드는 디지털 지불을 위해 전자 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비은행권 기관인 전자화폐 기구를 허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통화가 대중들에게 더 효율적으로 밝혔다. 그는 또한 파키스탄이 최근 혁신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이 앞으로 나아가는 최우선 과제가 되도록 정부에 요청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전자루피를 창출할 여지를 갖게 된 반면 민간 기업들은 그동안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아흐마드는 “국가적, 지역적, 국제적 차원에서 전자 상거래를 지원하는 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인식 캠페인을 통해 국민 사이에 전자상거래 이용을 장려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정책이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의 마지막 재정적 혁신은 웹 은행 또는 지점없는 은행의 합법화였다. 다음 단계는 비은행이 지불 촉진에 참여하도록 허용하는 것으로 블록체인 회사가 승인을 신청할 수 있는 프레임 워크를 제공한다. 중앙 은행은 루피의 국가 디지털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세부사항은 나오지 않았다. 전 세계가 무현금 상태로 이동하고 있다. 아흐마드는 지점 없는 은행 업무의 성공에 대해 “지난 몇 년 동안 지점 없는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는 진화를 거듭했다”며 “현재 많은 사람들에게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갔다. 어떤 면에서 파키스탄은 모바일 뱅킹 솔루션 측면에서 다른 여러 나라보다 앞서 있었다. 몇 년 전에는 세계 은행으로부터 모범 사례로 손꼽히기도 했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산업인 블록체인은 투명성과 효율성이 디지털화된 피아트 방정식의 일부임을 보장하는데 필요한 도구를 제공한다. 블록체인의 사용을 포기한 시스템은 현재의 시스템이 어떤 지표가 될지라도 상대적으로 구식이며 부패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위조 달러의 경우가 가장 대표적이다. 따라서 블록체인의 사용을 파키스탄으로서는 시도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초 파키스탄 은행은 말레이시아로부터의 국제 송금을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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