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고온 가열 기름 화재에 특화된 ‘K급 소화기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K급 소화기는 고온의 식용유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화기로, 식용유 표면에 비누막을 형성해 산소를 차단하고 재발화를 방지하는 특징이 있다. 이를 통해 주방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다.신청 대상은 소상공인 중 영업 면적 99㎡ 이하 일반음식점 영업주이며 ▲전통시장 내 음식점 ▲주상복합건물 입점 음식점 ▲65세 이상 고령자 운영 음식점 등 화재 취약업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또한 선정된 영업주를 대상으로 K급 소화기 사용법과 주방 화재 예방수칙,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신청 기간은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총 340개의 K급 소화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은평구 보건소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전자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김미경 은평구청장은 “K급 소화기 보급으로 주방 기름 화재에 대한 대응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음식점 업주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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