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6일,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밀집 지역(도곡로, 남부순환로, 삼성로 일대)에서 유관 기관 합동 야간 특별 단속이 실시됐다. 이번 단속은 밤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으며, 도로 흐름을 방해하는 대로변 주·정차 차량 100여 대에 대한 이동 조치와 보행로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정비가 이뤄졌다. 대치동 일대는 학원 1,535개가 밀집해 있고 일시 수용 인원이 약 15만 명에 달하는 등 전국 최대 규모의 학원가로서 고질적인 교통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곳이다. 이번 단속은 현장 계도와 즉시 이동 조치를 통해 대로변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주·정차 금지구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와 같은 현장 단속 결과와 더불어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남구청, 수서경찰서, 학원연합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학 통합 협의체’ 구성은 `서울특별시의회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이뤄낸 핵심 성과다. 특히 학원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민간과 공공이 힘을 합친 협의체 구성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특위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교통 안전을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치안’의 영역으로 정의하며, 자치경찰위원회와 교통실에 교통-치안 연계 시범 사업을 강력히 주문하는 등 정책적 대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특위는 지난 3월 13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소관 부서로부터 학교 및 학원가 교통안전 대책에 관한 업무 보고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이번 단속 성과와 협의체 운영을 바탕으로 서울시 전역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특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