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타면, 마포 곳곳을 누비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인문학 여행이 시작된다.마포구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활용해 마포의 역사와 문화, 골목 이야기를 체험하는 ‘열차버스 타고 떠나는 `타GO배우GO` 교양강좌’를 운영한다.‘타GO배우GO’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타고 마포의 주요 명소와 골목을 걸으며 중장년 전문 해설사와 함께 지역의 이야기를 듣는 체험형 인문교양 프로그램이다.참여자들은 인물과 공간, 문화·예술, 골목상권에 담긴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접하며 마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강좌는 총 10개 코스로, 마포의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따라 걷는 산책 코스와 자연·상권 등 대표 명소를 체험하는 산책 코스로 나뉜다.먼저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시인 김수영의 발자취를 따라 홍대 예술문화를 살펴보는 ‘김수영 산책’ ▲근대 건축가 김중업의 작품을 감상하는 ‘김중업 산책’ ▲마라톤 영웅 서윤복과 토정 이지함의 흔적을 찾아가는 ‘서윤복-이지함 산책’ ▲3·1운동 유적지와 김대중 전 대통령 가옥을 잇는 ‘용강 산책’ 등이 있다.이와 함께 마포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는 ▲상수동 카페거리와 경의선숲길을 잇는 ‘마포 산책’ ▲문화비축기지와 난지생태습지를 둘러보는 ‘한강 산책 ’▲망원시장과 연남동 일대를 체험하는 ‘망원 산책’ ▲상암 DMC와 하늘공원을 연결하는 ‘상암 산책’ 등이 있다.강좌는 회당 10명 규모의 소규모로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마포상생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마포순환열차버스 탑승료로 대신한다.코스별 시간대와 프로그램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강좌 참여 횟수에 따라 스탬프가 부여되고 ‘나그네’부터 ‘여행자’, ‘탐험가’, ‘해설사’까지 단계별 등급이 매겨지는 ‘마포탐방여권’이 발급돼 마포 탐방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아울러 ‘타GO배우GO’ 강좌는 마포구 직원은 물론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소속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 과정으로도 운영된다.참여 공무원들은 마포의 역사와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마포구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도시 탐방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순환열차버스는 마포의 명소와 골목상권을 잇는 중요한 관광 인프라”라며, “이번 ‘타GO배우GO’ 프로그램을 통해 마포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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