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지난 1월 29일 구청장,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총 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반부패 청렴 시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부패 제로(Zero) 성동`을 위한 2026년도 반부패·청렴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구는 2025년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85.3점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을 웃도는 결과를 얻으며 4년 연속 우수 등급인 2등급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 중 ▲기관장의 관심도 및 노력도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분야에서 만점(100점)을 획득하며, 구청장의 강력한 부패 척결 의지와 제도적 노력이 대외적으로 높게 평가받았다.조직 내부 직원이 느끼는 `내부체감도` 역시 눈에 띈다. 해당 부문 모든 지표에서 전국 자치구 평균을 웃도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인사 위반 ▲갑질 행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동안 구가 추진해 온 `부서장 식사 순번제(모시는 날)` 폐지 등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노력이 실질적인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다.또한 구는 지난 2024년부터 ▲금품·향응 수수 ▲불공정 계약 ▲부정 채용을 청렴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3대 중점비위`로 지정하고 전방위적인 근절 대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이러한 대책을 전 직원에게 명확히 각인시키기 위해 전 부서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서약` 결의를 통해 청렴 문화를 생활화하기로 했다.성동구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연중 내실 있는 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회의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흡한 점을 냉철하게 분석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자리이다˝라며 ˝`청렴 실천 서약`을 정례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구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성동구를 조성하는 데 모든 공직자가 동참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